엘샤다이 칼럼

세상의 고통과 아픔은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Author
gospel323
Date
2018-07-11 09:04
Views
1127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과 짐승은 그 능력에 있어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지능지수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짐승 중 가장 뛰어난 오랑우탄도 우주선을 만드는 인간에 비하면 그저 몇 살 먹은 어린아기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정말 신비스럽고 그 능력에 있어서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현재 인간 세상은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전쟁과 고통이 그치지 않고, 온갖 종류의 폭력과 악행들이 계속 넘쳐나고 있습니다. 자살과 가정파괴, 정신적 고통, 청소년 범죄등이 더욱 늘어납니다. 또 알 수 없는 천재지변이나 질병, 사건 사고가 계속 일어납니다.

도대체 왜 이런 고통이 찾아오는 것입니까? 성경은 이 모든 원인을 인간이 피조물됨을 거부하고 자기가 하나님 되는 죄의 성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가 주인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창3:5) 이것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입니다. 이런 성향은 이기적이고 도덕적으로 부패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죄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성적으로 이기적이며 부패해 있고(오염) 또 인간은 이런 자기중심적 부패함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죄책) 즉 모든 인간은 부패한 본성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 원죄입니다. 이런 원죄상태의 인간에게 죄의 욕구가 억제되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난 것이 자범죄입니다. 여기에 영적존재인 사단은 부패한 본성을 가진 인간이 자범죄를 짓도록 유혹하고 참소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고통과 아픔은 인간의 죄 때문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인간은 죄를 짓지 않으면 되는데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죄는 우리 내면에 본능적으로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본성입니다. 마치 남자와 여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남녀의 본성이 결정되듯이 그렇습니다. 본성은 절대로 노력으로 바꾸거나 없앨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유인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주권하에서 자유로운 존재임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선택의 자유가 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고(지) 하고 싶어하고(정) 그것을 직접 행동하는(의)존재입니다.

이런 인간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부패한 본성(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가 하나님되는 성향)을 가진 인간은 언제나 사단의 유혹과 죄의 본성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자범죄에 대한 책임으로 사단의 참소를 받으며 죄의 삯인 사망의 형벌을 당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언제나 자기 스스로 선택한 죄의 결과로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여기에 사단은 부 요소입니다.

이것이 인간문제의 핵심입니다. 인간은 죄 때문에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내면적 죄의 본성(원죄)과 밖으로 표출된 죄의 행위들이(자범죄) 그에게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세상은 사망의 고통을 당하는 죄의 나라, 사단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어떤 인간도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인간 본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 인간은 죄 때문에 사단의 참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죄만 해결되면 사단을 이길 수 있지만, 죄는 인간 본성문제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사단에게 일방적으로 끌려갑니다. 절대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 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아담의 법적 책임이 단번에 해결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는 죄의 본성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길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복음입니다. 이때 사단은 떠나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