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샤다이 칼럼

십자가 복음은 죄에서 자유케 하는 능력입니다.

Author
gospel323
Date
2017-10-12 14:56
Views
1168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요한복음 8장에는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시니(32절) 유대인들은 “우리는 아브라함 자손으로 남에게 종 된 적이 없다는데 왜 자유케 하리라 말하느냐” 합니다(33절) 그때 예수님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다”(34절) 하시며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36절)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을 가르치시던 예수님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죄에서 자유케하는 진리”였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은 자유라는 단어를 듣고 자신들은 종이 된 적 없다고 오해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이 전하는 진리를 정확하게 다시 설명합니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며 내가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8:34-36)

인간의 문제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부패한 죄의 본성문제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죄입니다. 이 죄가 바로 인간에게 사망의 고통을 당하게 하고(롬6:23), 사단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엡2:2)

죄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을 빼앗아 갑니다. 범죄한 자는 절대로 평안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가정에 큰 고통을 주고 행복한 사람은 정상이 아닙니다. 죄는 자기 자신에게도 심리적, 인간관계... 모든 면에서 사망의 고통을 가져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시는(또 기독교가 가르쳐온) 진리는 “인간은 자신의 부패한 본성(죄)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 죄에 끌려 다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께서 너희는 죄의 종이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죄는 사단의 유혹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사단에게 자유롭지 못하며, 그래서 사단에게 종노릇 한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문제입니다.

절대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죄 곧 부패한 본성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죄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고 결국 그 죄에 결과로 사망의 고통을 당합니다. 이것이 사단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은 이 죄를 해결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거부한 아담의 법적 죄책을 해결하고(칭의), 지금 죄에 오염되어 태어난 내 자신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성화).

불신자들은 자유를 오해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하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자유는 죄로부터 자유입니다. 내 속에 있는 아담의 본성(죄)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길 때 참된 자유를 얻게 되고 이때 비로소 사단이 떠나가고 해방의 큰 기쁨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진리입니다.(요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