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신조(4) - 우리는 성령과 교회를 믿는다 (행2:41-47)

Author
GOSPEL323
Date
2022-03-27 11:29
Views
1069

신조(4) - 우리는 성령과 교회를 믿는다 (2:41-47)

1. 사도신조 구성 내용

(1) 하나님은 누구시며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

(2) 예수님은 누구시며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

(3) 성령님은 누구시며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

2. 우리는 성령과 교회를 믿는다.

(1) 성령님은 누구신가?

①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영

- 구약성경은 처음부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성삼위일체를 계시한다. 첫째, 하나님은 창조 때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자고 하셨다(창1:27)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라고 표현하심은 한분 하나님이 삼위로 계심을 말한다. 세 분의 하나님들, 삼신론이 아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은 모두 동일본질이시며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실체이시므로 한분이시란 뜻이다.

- 둘째,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을 직접 하는 여호와의 사자가 등장한다. 그는 분명 눈에 보이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나 하나님 대리자가 아닌 하나님 자신과 동일시된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세 사람 중 한 분(나머지 둘은 천사임),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모두 하나님으로서 직접 말씀하신다. 이분이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시다.

- 셋째, 하나님은 영이신데 구약성경은 영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을 사역적으로 구분한다.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할 때(창41:38) 성막을 만드는 사람에게(출35:31) 기드온(삿6:34) 입다(삿11:29) 삼손(삿15:17)에게, 다윗(시51:18)과 여러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임하셨다.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은 자기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을 경배하지 않고 자기 밖에 계신 하나님을 경배했다. 이를 볼 때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이었다. 이는 본질적으로 같으나 사역적으로는 분명 구분된다. 하나님의 영은 바로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받아 보내신 성령이시다.

- 참고로, 성삼위일체는 육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완전하신 하나님이신지를 설명하는 신학용어다. 예수님은 당신을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로 말씀하셨고, 바로 그 예수의 하나님이심이 죄인을 구원 하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그분의 십자가는 우리 구원과 상관이 없게 된다. 언제나 이단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교묘하게 부인한다.

- 초대교회는 이런 이단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선언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과 동일본질의 불리불가한 한 실체이시므로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해야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이단 침투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한다. “동일본질” 용어로는 이단의 99% 차단하나 삼신론으로 흘러갈 1% 여지를 남긴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일본질이시며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실체라고 선언해야 예수의 하나님 되심을 100% 담보한다. 이게 삼위일체다.

- 하나 더, 성삼위일체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성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선택하셨다. 때가 차매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구속/속량을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셨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시고 거룩하게 변화시키시는 구원의 인치신다. 성삼위일체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이셨다(엡1장)

② 예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연합되심

- 성삼위일체는 육체가 되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과 완전히 연합되셨는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고, 성육신 이전에는 로고스(영)으로 계셨기에 구약에서 삼위일체는 우리가 이해하기 쉽다. 문제는 육체가 되신 예수님의 성삼위일체다. 성육신 하신 예수님은 어떤 방식으로 성삼위일체를 유지하셨는가? 이것은 육체를 가진 우리 구원의 중요한 방식를 보여준다.

- 바로 성령님 때문이다. 성령님은 육체가 되신 예수님을 성부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신다.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와 함께하시며 아버지의 것을 말하신다(요8:29) 성령 때문이다. 예수님은 일생동안 성령으로 충만하셨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담지자가 되시고 부활승천 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사 성령의 파송자가 되셨다.

- 성령님은 육체가 되신 예수님을 영이신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시고 항상 함께 있게 하신다. 아버지와 아들은 언제나 성령으로 연합되어 있으며 이 연합의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으로 아버지와 하나 되게 하신다(요3:34) 아버지는 아들을 혼자 두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하신다(요8:29)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바로 이것이다.

- 예수님이 성령으로 아버지와 연합되는 방식은 사람 창조원리 그대로셨다. 육체를 가진 아담은 에덴에서 하나님의 호흡/성령 충만 받아 영이신 하나님과 연합/동행했듯, 예수님도 그 방식으로 하나님과 완전히 연합되셨다. 사람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되는 방식으로 하나님 백성이 된다. 새하늘과 새땅에서도 그러하다. 사람은 그렇게 창조되었다(창2:7) 창조원리이다.

③ 그리스도 안에서(=그리스도와 연합)

-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사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고(=그리스도와의 연합) 아버지 안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20)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요17:21)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1:30-31)

- 주의할 점은 우리는 직접 성령 받아 하나님과 연합될 수 없다. 죄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성령을 받아 하나님과 연합된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하심을 얻어야 성령을 받는다. 성령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하나님과 연합되게 하신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말이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가 첫 창조 피조물의 존재방식대로 성삼위 하나님과 연합하고 동행하게 하신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시듯, 우리들도 성령님으로 인해 그리스도와 연합되고 하나님과 함께 있게 된다. 이것이 생명이다(창2:7)

-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 사람은 하나님께로서 나왔다. 하나님의 호흡(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자기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되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자기가 피조물임을 알고 영이신 하나님을 알고, 섬기며 순종하게 되었다. 성령께서 물리적 육체를 가진 사람을 영이신 하나님과 동행/연합하게 하신다. 육체의 사람이 영이신 하나님을 알고 뵙고 섬기도록 만든다. 성령의 핵심사역은 바로 이것이다.

- 구원은 죄인이 죄용서와 의롭다하심을 받아 다시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이란 하나님의 통치 안에 들어가는 것이며 에덴의 생명 곧 하나님과의 동행(창2장), 하나님과의 연합(요17장)이다. 이러한 구원은 죄인에게 다시 성령께서 내주하심으로 이루어진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회개하고 정결케 된 사람에게만 임한다. 그가 바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다.

(2) 거룩한 공회 – 보편교회 / The Holy Universal Church.

① 모든 교회는 동등하며 우월지위의 특별교회는 없음

- 보편이란 “모두, 일반적”을 뜻하며 “소수, 특별한”의 반대개념이다. 사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고, 사도들로부터 신앙을 계승받은 속사도들이 사역하던 1-2세기는 이단들 발흥하던 시기이다. 그들은 자신들만 특별한 참된 교회이며 다른 교회들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많은 성도들은 이단의 특별교리, 특별교주, 특별체험... 등에 미혹되었고 교회는 그들부터 성도를 보호해야 했다.

- 사도신경이 말하는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진리를 고백하면, 어느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가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소수의 우월하고 특별한 교회는 없다. 로마교회 예루살렘교회... 그 어떤 교회도 특별하고 우월한 지위가 없다. 모든 교회는 보편교회이다. 예수님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모두에게 성삼위 하나님 구원진리를 전해주셨다. 이 진리를 믿는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동등하며 일반적이다. 이것이 보편교회에 담긴 의미이다.

②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하나의 몸, 하나의 지체

- 보편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섬기는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의 한 몸이란 뜻이다. 여러 교회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교회이다. 특별한 교회가 없다. 모두 동등한 하나의 교회다. 교회의 보편성은 보편진리에서 나온다. 소수만 아는 특별진리는 없다. 모두에게 알려주신 보편진리이다. 그 진리가 바로 성경말씀이며 요약하면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진리이다. 우리는 이 보편진리를 사도신경 속에 담아 두었다.

- 보편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을 바르게 전파하기에 죄를 이기는 거룩함을 특징으로 한다. 거룩함이 없는 교회는 참된 교회가 아니다. 거룩함은 성령의 역사로 얻는다. 거룩의 영, 성결의 영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③ 로마카톨릭과 동방정교회

- “거룩한 공회(보편교회)” 사도신경 영어로는 The Holy Cathoilc Church 이다. 우리는 거룩한 로마카톨릭(천주교)를 믿는다로 오해하지 말라. 카톨릭은 보편(Universal)을 의미하는 헬라어 카톨리코스를 영어에서 그대로 차용한 단어이다. 로마카톨릭(교황교회)을 말함이 아니다. 로마교회는 로마제국 내의 다섯 개 교구 중 하나였다. 예루살렘 교구, 안디옥 교구, 알렉산드리아 교구, 콘스탄티노플 교구, 로마 교구이다. 440년 로마교회 주교로 재위된 레오는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수위권을 주셨고 베드로가 로마교회를 세웠기에 로마교회는 다른 교회들 보다 수위권을 갖고 로마교회 주교는 베드로의 직계 후계자로서 교황이 된다고 억지 선언했다. 외형적 로마카톨릭(교황교회)의 시작이다.

- 로마카톨릭(Catholic,보편)은 그리스도께서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그에게 천국열쇄를 주셨기 때문에 베드로의 후계자 로마교황 체제 속에 들어있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참된교회요 보편교회라고 주장한다. 동방정교회(Orthodox,정통)는 자신들이 오순절 성령강림 후 흩어진 예루살렘의 사도와 제자들에 의해 세워졌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기에 동방정교회만 보편교회라고 주장한다.

- 로마중심의 서방교회는 카톨릭(Catholic) 용어를, 콘스탄티노플 중심의 동방교회는 정통(Orthodox) 용어를 사용하며 서로 자신들에게 속한 교회만 보편교회라고 주장한다. 모두 맘몬적 교권과 주도권을 얻기 위한 헛된 주장에 불과하다.

- 개혁교회는 교회의 보편성을 하나님 말씀의 바른선포, 성례의 집행, 권징에 두었다. 여기서 성례와 권징은 그냥 시행하면 되기에,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함 즉 복음적 설교가 가장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이 바르게 전파되는 교회가 성령이 역사하시는 참된 교회이며 그런 교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인 보편교회다.

<결론 및 적용>성도가 서로 교통한다는 것은?

(1)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 교회는 참된 하나님 말씀 복음 진리를 전하고, 올바른 성례를 행하며, 성도를 바르게 가르친다. 성도는 교회 안에서 바르게 신앙양육을 받으며 다른 성도와 거룩한 교제(사귐)을 얻는다.

- 행2:44-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2)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과 같지 말라.

- 히10:23-25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