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전신갑주(1) - 구원 얻은 성도의 세 가지 확신 (엡2:8-9)
Author
GOSPEL323
Date
2021-08-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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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갑주(1) - 구원 얻은 성도의 세 가지 확신 (엡2:8-9)
1. 성도의 가는 길
(1) 새하늘과 새땅, 새예루살렘이 예비되어 있다.
① 죄인은 지옥불못에 들어감
- 어떤 사람들은 지옥에는 영원히 타오르는 불이 없으며, 지옥이 불로 묘사된 것은 한번 있을 심판의 고통이라고 한다. 예수께서 묘사하신 지옥의 타오르는 유황 불이나 구더기도 죽지 않고 꺼지지 않는(막9:43,48) 지옥불은 게헨나 곧 힌놈의 골짜기의 쓰레기와 시체를 태우는 불을 의미하며 진짜 지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그러나 예수님은 눅19장 부자와 거지 나사로 비유에서 지옥의 모습을 직접 말씀하셨다. 지옥에는 불이 있고, 사람은 실제 고통을 느끼며,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25장에도 지옥을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이라 말씀하셨고 계시록20장에도 지옥을 불못이라 했다. 불지옥은 상징이 아닌 실제이다.
- 어떤 이들은 지옥이 죽음이후 들어갈 공간이 아니며 현세의 고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것은 그럴듯하지만 천국과 지옥의 실제를 부인하는 대단한 이단이다. 천국과 지옥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이다. 지옥의 형벌은 실제 불로 인한 고통이지 오늘 당하는 마음의 상처나 현실의 고통이 아니다. 지옥을 부인하는 자는 천국도 부인하는 것이다.
② 성도에게는 새하늘과 새땅, 의의 면류관이 예비됨
- 일반종교는 기복신앙이다. 윤리행실은 기복의 도구로 결국 현실 축복을 위함이다. 천국 지옥이 없다면 기독교도 일반 기복신앙으로 흐른다. 현세의 물질축복이 목표가 되는 바알신앙이나 마음의 행복을 위한 바벨신앙이 된다. 기독교는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최선 다해 살아가는 것이지 천국 없는 현실 축복이나 마음의 위안이 아니다.
- 지금은 보이지 않는 성령으로 함께 하시지만, 우리 삶을 마치는 그 날에는 우리가 주의 얼굴을 뵐 것이다.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맞으러 천국 문에서 기다리시고 계시고 나는 기쁨으로 우리 주님을 뵈올 것이다.
- 딤후4:7-8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2)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되는 시험이 있다.
① 하나님과 단절된 사망의 고통
- 우리는 부활의 완전한 몸으로 변화될 때까지 죄와 사탄, 사망의 그늘아래 있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수고(창3:17), 인간관계의 고통(창4:8), 갑작스러운 사건과 사고(잠27:1) 수고하고 무거운 마음의 짐(마11:28) 육체의 질병, 노화, 죽음(시90:10)... 사망의 고통은 우리 삶을 지배한다.
② 나를 넘어뜨리려는 죄와 사탄의 시험
- 사망의 고통은 죄의 욕구과 사탄의 유혹의 결과다. 부활의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가기까지, 내가 주인된 죄의 욕구는 끊임없이 솟아나고 그것을 부추기는 사탄의 유혹은 계속되어 나를 시험하고 넘어지게 한다.
- 신약성경은 성도들(교회)에게 이러한 시험을 이기고 새하늘과 새땅, 하나님 나라를 향해 계속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가르치는 책이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사망의 고통 속에서 죄와 사탄이 주는 시험을 이기도록 세가지 확신을 말해준다.
2. 구원 얻은 성도의 세 가지 확신
(1) 하나님께서 내게 구원을 은혜로 주셨다.
① 사단은 내가 구원 받은 하나님 백성/ 자녀인 것을 의심케 함
- 사단은 성도에게 구원을 의심케 한다. 이는 신앙의 근본을 흔드는 것이다. “너는 정말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너는 구원 받음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가?” 사단은 구원을 나의 주관적인 감정에 달린 것으로 전락시켜 의심케 한다.
- 여전히 내 삶에서 일어나는 사망의 고통들, 죄와 사탄이 주는 끊임없는 시험들을 보면서 우리는 때때로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는 의심할 때가 있다.
② 구원은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
- 구원은 내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근거한다. 구원은 내가 믿음으로 쟁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원은 내게 달려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을 확신한다.
- 엡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③ 구원은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2) 하나님께서 나의 지난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셨다.
① 사단은 구원을 확신하는 성도에게 죄를 가지고 시험함
- 구원받으면 성도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이기고 죄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주의 재림 전까지는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다. 비록 죄의 행위는 점점 줄어들고 성화되지만 성도는 몸의 부활이 있기까지 죄의 유혹으로 인해 흔들리며, 여전히 죄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 이런 성도들을 사단은 죄의식과 죄책감을 가지고 공격한다.
②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리심
- 나의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정결케 되었다. 지나간 부끄러운 일은 그리스도께 나아와 회개하고 앞으로 죄를 짓지 않으면 된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죄와 싸워나가라. 죄를 지었을 때 사단이 주는 죄책감은 무척 고통스럽다. 그래서 성화가 축복이다. 지나간 죄에 잡히지 말고 혹시 연약함으로 넘어졌다고 해도 낙심 하지 말고 일어나라.
③ 구원은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음
- 엡1:2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3)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나의 미래를 인도하신다.
① 사단은 미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성도를 시험함
- 성도는 구원 받았지만 아직 세상에서 살아간다. 여전히 살아야할 현실이 남아있고 삶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사단은 이런 성도에게 미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가지고 넘어지게 한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고 이 땅에는 자기 혼자만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②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심
-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영원토록떠나지 아니하신다. 성령님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인도자가 되신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계신다. 두려워 말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삶을 살아나가라.
- 성도에게 문제는 계속 될 것이다. 이는 성도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단은 계속해서 문제와 사건을 줌으로 성도를 두렵게 한다. 우는 사자처럼 으르렁거리며 겁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의 시험은 하나님의 허락하신 것만 주는 것임을 명심하자.
- 문제는 성도를 연단하는 도구이다. 하나님은 성도가 감당한 시험만 허락하신다. 문제 때문에 실패한 성도는 없다. 신앙의 선배들은 모두 고난의 긴 터널 속에서 성장하였다. 성도는 반드시 승리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③ 구원은 하나님의 의롭다하심을 얻음
-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적용>변함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자.
(1) 구원을 흔드는 사단의 시험을 잊지 말자.
(2) 감정이 아닌 하나님 말씀으로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