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레위기(7) - 정결 의식법과 그리스도 (레11:1-8, 45-47)

Author
gospel323
Date
2019-06-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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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7) - 정결 의식법과 그리스도 (11:1-8, 45-47)

1.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1) 하나님 백성의 특징 - 거룩함

① 하나님 나라는 거룩한 곳

-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며 의롭고 정결하시다. 그러므로 불의하고 더러운 자는 결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죄인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살 수가 없다. 화염검의 불로 탄다. 하나님 나라는 거룩한 곳이고 거룩한 백성들만 있다. 죄와 더러움은 없고 오직 의와 정결함만 있다. 하나님을 뵈옵고도 죽지 않으려면 죄가 없고 의로워야 한다. 정결해야 한다. 죄로 더러운 자/불의하고 부정결한 자는 결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한다.

- 왕의 아들 결혼식에는 예복을 입은 자만 들어가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도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었다(계19:8). 밝고 빛나는 거룩한 천국에서 죄로 더러운 자는 있을 곳이 없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서 죄인이 몰래 숨어 지낼 곳은 어디에도 없다.

② 하나님께서 나를 직접 아심

- 풋볼 경기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고 내가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천국은 다르다. 하나님 나라는 가족의 저녁식사 자리와 같다. 같이 얼굴을 보며 서로 대화하는 그 자리에 가족이 아닌 사람은 도저히 낄 수가 없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나는 하나님 앞에 일대일로 서서 살아간다.

③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죄용서 받고 의로워지며 거룩해짐

- 세상에 의인은 없고 하나도 없다. 모두 죄인이며 불의하고 부정결하다. 자기 의로움으로 하나님 백성이 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 가시다가 마지막 날 부활한 영광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하신다. 이를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셨다.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이다.

(2)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신 이유.

① 이스라엘은 하나님 백성의 모델과 예표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다. 그들의 본질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들의 사명은 세상 모든 민족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제사장 나라였다. 이스라엘은 에덴에서 상실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고 완성할 예표요 모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막과 율법을 주시며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셨다.

- 출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② 율법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거룩함을 가르침

- 출애굽 한 이스라엘은 애굽 종교와 문화에 물들어 있었다. 그들은 다시 가나안 바알우상과 음란문화 속으로 들어간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은 누구시며 하나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들은 무엇이 거룩이고 정결인지 전혀 모른다. 그들은 죄의 무서움과 심각성을 전혀 모른다.

-하나님은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글자로 적어 주셨다. 선악과 금령은 소리의 형태로 아담에게만 들려졌지만 율법은 모든 인류에게 성문법으로 주어졌다. 인류는 선악과 금령을 직접 듣지 못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 있다. 그러나 율법은 다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율법을 주시며 하나님의 뜻인 거룩함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알려주셨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고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시내산 율법이 있기 때문이다.

- 레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 레20: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③ 율법이 요구하는 거룩함은 그리스도의 죄사함과 의롭다하심으로...

- 율법은 죄인에게 의와 거룩함을 요구하지만, 죄인이 의롭고 거룩해질 수 있도록 해주지는 못한다. 율법은 사람의 외면적 행동을 제어하지만 그 내면 속사람을 결코 바르고 의롭게 하지 못하고 거룩케 하지 못한다. 이는 율법의 한계가 아닌 사람의 죄 때문이다. 율법은 사람에게 거룩함을 가르치지만 거룩하게 되도록 만들지는 못한다. 율법으로는 한 사람도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다.

- 옛 언약과 새 언약 모두 한 분 하나님께서 주셨다. 하나님은 서로 상반되고 충돌하는 두 개의 언약을 주시지 않았다. 율법이 본래 구원 방법이었지만 사람들이 지키지 못해서 율법을 폐기하고 복음으로 구원함이 아니다. 율법도 복음처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동일한 구원을 말한다. 율법과 복음, 구약과 신약은 동일한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로 연결된 구속사 계시의 진전이다.

- 율법은 모든 인류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초등교사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 완성된다. 복음은 율법의 행위로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의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얻게 하는 진리다. 복음으로만 사람은 율법의 요구인 거룩함을 얻게 한다. 지금도 음식법과 구약의 정결의식법에 묶여 그리스도 성령의 법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구원계시에서 이르지 못하고 유대교가 된다.

- 갈3:24-25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초등교사)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 정결 의식법과 그리스도

(1)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정결/성결)을 위하여

① 부정한 것들을 피함으로 몸의 정결함을 유지(레11장-15장)

- 하나님 백성은 개인의 삶에서 부정결한(더러운) 것을 피하고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거룩함은 의로움과 정결함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다. 의롭고 정결함은 거룩을 위한 필수 요소다. 성경에서 죄와 부정결(더러움)이 없는 의와 정결을 거룩과 거의 동일한 단어로 사용된다. 거룩은 몸의 정결함에서부터 시작된다.

② 자신과 이웃에 대하여 마음의 윤리적 성결함을 유지(레18장-20장)

- 하나님 백성은 더러움으로부터 자신을 정결하게 유지해야 하고 또한 자신 내면의 윤리적 삶도 정결해야 한다. 성도는 몸도 정결하고 마음도 정결해야 한다. 몸의 정결을 위한 규례를 정결의식법(=정결법), 마음의 정결을 위한 규례를 윤리성결법(=성결법)으로 쉽게 용어정리하자.

③ 대속죄일의 속죄제사(16장)와 피의 의미(17장)

- 레위기 전반부는 제사법(1-7장)와 대제사장(8-10장)을 기록한다. 레위기 중반부는 하나님 백성의 정결법(11-15장)과 성결법(18-20장)을 기록하고 그 중간에 대속죄일(욤키푸르) 규례인 속죄제사(16장)와 피의 의미(17장)이 들어있다. 레위기의 이러한 구조는 하나님 백성의 삶의 패턴을 보여준다. 성도는 정결법과 성결법에 따라 거룩함을 유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다가 성도가 실패하면 대속죄일 속죄제사의 피로 죄용서 받고 정결함을 얻어 다시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함이다. - 김경열교수

(2) 음식법(레11장)

①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짐승

- 구약 율법의 부정한 짐승은 짐승 자체의 본질적 의미가 아닌 교훈적 의미다. 모든 짐승도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이다. 오늘날 짐승들이 서로를 잡아먹는 양육강식이 된 것은 인간의 죄로 인한 타락의 결과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부정한 짐승이란 이스라엘 백성에서 하나님의 의와 생명이 아닌 죄와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교훈적 짐승들이다.

-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 하는 평온한 초식동물(소, 양, 염소, 사슴)을 먹고, 발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 못하는 돼지는 먹지 말라(레11:7). 왜 하나님은 돼지를 먹지 말라고 하셨을까? 돼지는 우상에게 바쳐지는 제물이란 설명, 돼지는 기름이 많아 쉽게 부패하고 먹으면 탈이 나기 쉽다는 설명 등 많은 것이 있지만 부족하다. 성경 그대로 이해해보자.

- 돼지는 되새김질을 못하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하셨다. 새김질은 초식동물이 풀을 먹고 섬유질을 소화하기 위해 위에서 다시 꺼내 씹는 행위다. 돼지는 풀을 사료로 먹지 않기에 사람이 먹다 남은 온갖 쓰레기들을 먹는다. 오늘날 현대식 사료로 키워지는 돼지를 연상 말라. 먹을 것이 없던 고대인들의 집에서 키워지는 돼지를 생각해보라. 돼지는 잡식성으로 온갖 더러운 것을 먹고 아무대서나 자며 구정물 속에서 산다. 이러한 돼지의 생활방식은 하나님 백성의 정결함을 가르치기에는 거리가 있다.

- 비늘과 지느러미가 있는 물고기는 먹고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먹지 말라.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주로 물밑 뻘에 머물며 뱀장어처럼 땅에 기어 다니는 뱀을 연상시킨다. 음식법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말라는 사람들은 비늘이 없는 물고기인 광어, 갈치, 고등어... 모두 금해야 한다. 조류중에서 피를 흘리며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육식성 맹금류, 불결하고 더러운 시체를 뜯어 먹는 청소부 새 종류는 먹지 말라. 곤충 중에서 날개가 있고 뛰는 다리가 있는 곤충은 먹고, 땅에 기는 곤충은 먹지 말라. 귀뚜라미는 정결한 곤충으로 먹어도 된다는 것이 특이하다.

- 이처럼 율법이 정한 먹을 수 있는 정결한 짐승은 주로 의와 생명을 연상시키는 평온하고 온순한 동물들이며,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짐승은 죄와 사망을 연상시키는 동물들이다. 음식이 귀한 시대에 사람들은 아무 짐승이나 사냥했고 고기로 먹었다. 지금도 동남아시아 시골에 가면 쥐를 잡아 구워 먹는다. 하나님은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에게 아무거나 먹지 않게 규범으로 주신 것은 하나님 백성의 정결함을 가르치시고 교훈하심이다.

② 베드로 보자기 환상 – “부정한 짐승을 잡아먹으라”(행10장)

- 구약의 음식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종결되었다. 더 이상 음식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하고,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심으로 음식법의 종결을 선언하셨다(막7:15)

-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보자기 환상을 통해 율법에서 명시한 각종 부정한 짐승을 보여주시며 잡아먹으라고 하셨다. 베드로가 거부하자 세 번이나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유대인인 베드로에게 이방인 고넬료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구약의 음식법이 종결되었음을 보이시며 말씀하셨다. 이처럼 구약의 음식법은 우리에게 부정결을 피하고 정결하게 살 것을 가르치며 그리스도 안에서 그 소임을 다했다.

(3) 문둥병과 유출병(레12-15장)

① 문둥병은 죄의 비참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병

- 백성들 가운데 많은 질병이 있을텐데 유독 문둥병에 대해 길고 상세하게 기록했을까? 아마도 고대사회에는 문둥병(온갖 피부병 포함)이 많았던 것 같고, 또한 문둥병은 다른 병과 달리 사람 신체 외형의 온전함을 잃어버리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 문둥병은 죄가 지닌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문둥병은 찔러도 감각이 없는 것, 속살이 터져 진물이 나오는 것, 결국 살이 문드러져서 떨어져 나가 결국하나님 창조의 원형을 흉측하게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죄의 비참함을 가장 잘 보여준다.

- 사람이 문둥병으로 판명나면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부정하다 부정하다고 외쳐야 했다. 만약 부정하다고 외치지 않으면 그는 돌에 맞았다. 그는 소리를 질러서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아야 했다. 사람이 문둥병자와 접촉해지면 부정해지기 때문이다. 문둥병자는 백성들과 함께 기거하지 못하고 진 밖에 나가 혼자 살아야 한다. 문둥병이 나으면 그는 제사장에게 보이고 7일간 정결의식을 한 후 제 8일째 날에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백성 가운데로 들어온다.

② 유출병은 사람 몸에서 비정상적으로 흘러나오는 병을 총칭함

- 유출병은 구체적인 병명이 아니라 몸에서 비정상적으로 흘러나오는 병을 총칭하는 말이다. 여인의 유출은 19절부터 언급하고 있으므로 2-3절의 유출병은 남자의 병이다. 그렇다면 남자의 유출병을 현대식으로 하면 무슨 병일까? 아마도 성병(임질)일 것이다. 임질에 걸리면 화농성 분비물이 나온다. 이런 남자가 접촉했던 물건에 닿아도 부정해진다.

- 여인의 유출병은 정상적인 생리현상부터 질병에 의해 자궁출혈 등 모든 것을 말한다. 자녀의 출산을 위한 여인의 생리현상을 부정하다고 하는 것이 의아하지만, 창세기는 출산의 고통이 죄의 결과로 왔음을 말한다. 출산한 여인이 40/80일간 부정하다는 정결법을 볼 때, 자녀출산은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자녀출산을 위해 여인에게 직간접적으로 나타나는 생리현상은 범죄이후 하와에게 주어진 형벌의 결과로 보인다. 범죄하지 않았다면 에덴에서 하와는 자녀출산을 위해 오늘날과 다른 신체적 생리현상을 가졌을지 모른다.

- 신약성경에 진짜 유출병으로 고통당하던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12년간 혈루증을 앓고 있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 아닌 계속되는 자궁출혈병이다. 한글 표현상 혈루증을 혈우병으로 혼동하기 쉬운데 이는 전혀 다르다. 혈우병은 피가 응고되지 않아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멈추지 않는 병으로 유전적으로 남자에게만 있다. 여성은 보인자가 되거나 태아상태에서 사망한다. 혈루증 여인은 혈우병자가 아니다.

- 남녀 모두 유출병이 있으면 부정한 자가 되고 그들은 다른 사람과 접촉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접촉한 모든 사물과 사람은 부정해진다. 유출병자는 문둥병자처럼 진 밖으로 나가지는 않지만 병이 나으며 그는 제사장에게 보여 7일간의 정결의식 이후 제 8일째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정결케 되었음을 확인받는다.

- 에덴에서는 병이 없었다. 모든 병은 아담의 죄로 인한 죽음의 현상이다. 문둥병과 유출병은 고대 사람들에게 그 질병이 흔했고 그 병을 통해 의와 생명, 죄와 사망을 가르치려 했기 때문이다. 문둥병과 유출병에서 정결케 되면 모두 속죄제를 드림은 이런 부정결의 병들이 죄와 사망을 가르쳐주고 있음을 알게 한다.

③ 그리스도는 부정한 자들을 찾아오셔서 정결케 하심

- 구약의 정결법은 부정한 것을 피하는 것이다. 사람이 부정한 것에 접촉하면, 부정한 것이 정결해지지 않고 접촉한 사람이 부정해진다. 사람은 부정한 것을 정결케 하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만 부정한 것을 정결케 하신다.

- 신약의 정결법은 거룩하신 그리스도와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스도는 문둥병자를 피하지 않고 직접 고쳐주셨다. 그리스도께서 문둥병자로 인해 부정결해지지 않고 문둥병자가 정결케 되었다.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마찬가지다. 부정한 여인인 그리스도의 옷을 만짐은 대단한 일이다. 그 여인은 다른 사람을 부정케 하는 심각한 일을 했다. 그녀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와의 접촉으로 부정결해 지지만 그리스도는 부정해지지 않음을 믿은 것이다. 그리스도는 혈루증 유출병으로 부정결한 여인을 정결케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적용>거룩함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나아가자.

(1) 부정한 것을 피하고 정결함을 유지하자.

- 나는 본래 환경에 영향을 주는 자가 아니라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부정한 것을 가까이 하지 말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 백성이 죄악에 환경에 노출되면 그가 아무리 저항을 해도 오염되게 되어있다. 이것을 겸손하게 인정해야 한다.

(2) 거룩함은 그리스도로부터 나온다.

- 그리스도의 영은 거룩의 영이시다. 죄를 정결케하고 죄인을 성결케하시는 영이시다. 부정한 것을 피한다고 정결해지지 않는다. 정결함은 그리스도와 함께할 때 얻는다. 지금 성령으로 함께하시는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