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오경(3) - 타락과 범죄 그리고 홍수심판 (창6:1-8)

Author
GOSPEL323
Date
2025-10-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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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3) - 타락과 범죄 그리고 홍수심판 (6:1-8)

1. 가인의 후손과 셋의 후손

(1) 가인의 후손

- 의인 아벨을 죽인 가인은 땅에서 유리하다 자기를 위하여 성을 만들고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에녹성이라 부른다. 홍수이후에는 시날평지 바벨론성의 니므롯이 세상나라 바벨론의 시조로서 여호와 앞에 특이한 통치자였던 것처럼, 홍수 이전에는 에녹성의 라멕이 있었다. 그는 칼의 힘으로 지배하는 무신론적 세상문명을 창시하고 발전시킨 아주 특별한 통치자였다.

- 라멕은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주신 일부일처 가정을 파괴한 최초의 사람이며, 작은 피해를 받아도 보복해서 사람을 죽이는 잔혹한 악인이었다. 그의 자녀들은 야발(유목민의 조상) 유발(수금 퉁소 악기연주자의 조상) 두발가인(동과 철로 칼과 연장 만드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 그의 딸 나아마(두발가인의 누이)는 기쁨 아름다움이란 이름에서 보듯 관능미가 넘치는 여인으로 보인다.

(2) 셋의 후손 에노스...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 인류는 처음부터 두 계열로 나눠지게 되었다. 가인의 후손들은 에녹성의 라멕을 중심으로 세상문명을 발전시키며 번성해 나가고 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통해 전달한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와 가죽옷 구원계시를 믿지 않았다.

-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4:26) 아벨을 잃은 아담은 다시 셋을 낳는다. 셋의 후손들은 아벨처럼 여자의 후손과 가죽옷 은혜언약을 믿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가인의 후손들처럼 성을 만들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들의 보호자요 성읍이 되신다. 그들은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 제단을 쌓음은 여자의 후손과 가죽옷 은혜언약을 기억하며 피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예배였다. 셋의 후손들 중에는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노아가 방주를 완성할 때까지 영적인 배경이 된 므두셀라, 노아를 낳고 하나님의 안위를 고백한 라멕, 그리고 노아가 있었다.

2. 타락과 범죄, 그리고 홍수심판

(1)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며 언약을 잊어버림..

- 셋의 후손들도 몇 세대를 지나자 여자의 후손 구원언약에 대한 믿음이 점점 약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믿음의 가정이고 아담이 살아 있어도 그렇다. 세상은 죄의 본성이 원하는 것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기보다 세상에 끌림이 백배나 강하다. 죄 때문이다.

- 셋의 후손들이 가인의 후손들이 만든 세상문화를 좋아하며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다. 그들이 본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토브(선)와 거룩함이 아닌 죄의 욕심이 좋아하는 세상적 기준의 외모이다. 선악과는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이었다. 먹으면 죽는데 그 시각적 유혹이 대단했다. 셋의 후손 믿음의 자녀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언약적 가치관을 버리고 세상 가치관으로 바뀐 것이다.

- 네피림을 오늘 우리에게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시대는 3m 거인이 필요치 않고 스마트한 IT 천재들이 더 필요하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좋아하여 낳게 된 네피림은 무엇일까? 교회도 잘 다니고, 좋은 직장에 다니며, 세상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 아닐까? 우리는 자녀들에게 바른신앙을 갖게 함보다, 교회는 기본만 하고(교회오빠일 정도면 충분함) 세상에서 성공하고 인기있는 사람이 되기를 더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과 세상을 모두 갖고 싶어 하는 것... 그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좋아하며 자기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아내 삼는 것이었다. 그렇게 낳은 자녀들 중 최고로 성공한 자들이 오늘날의 네피림이다.

- 참고로, 네피림은 천사와 사람 사이에 태어난 특별종족이 아니다. 그들은 바벨론의 니므롯처럼 고대의 유명한 싸움꾼 용사요 폭력적 통치자들이다. 민수기 13장에 보면 아낙자손 거인들을 네피림의 후손이라 말하고 있다. 이는 천사와 사람사이에 태어난 네피림이 홍수이후 또 생긴 것이 아니다. 아낙자손의 전투능력과 폭력성이 홍수로 멸망당한 그 네피림과 같다는 말이다. 가나안에는 거인이며 폭력적 압제자와 싸움꾼 용사들인 네피림들이 있었다. 헤브론 근처에는 아낙자손의 거인들 아히만과 달매와 세새가 있었다(민13:22) 가드사람 골리앗도 아낙자손의 후예로 여긴다.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뼘(약 3m)이다.(삼상17:4)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손 바산왕 옥은 골리앗보다 더 거인이었다. 그의 철 침대는 길이는 아홉 규빗(약 4m)이며 폭은 네 규빗(약 1.8m)이다.(신3:11) 최소한 3.5m 키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네피림은 천사와 사람의 혼혈족속이 아닌 거인 유전자를 가진 고대 종족이며, 그들은 전쟁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용사요 폭력적 지배자들이다.

(2) 여호와께서 세상에 죄악의 관영함과 사람의 생각이 항상 악함을 보셨다.

-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6:5-6) 시간이 흘러 사람이 번성하니 세상은 더욱 타락하고 죄악이 가득해졌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 나라 에덴의 창조경륜은 없어지고, 온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와 사망의 나라가 되었다. 아담의 죄가 모든 사람의 본성이 됐기 때문이다. 셋의 후손 중 믿음의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의 힘만으로는 죄의 문화를 바꿀 수 없다. 자녀들에게 그리스도 은혜언약을 전달하고 믿음의 명맥만 희미하게 유지할 뿐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그들의 자녀들도 점차 세상과 동화된다.

- 창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아담이 범죄 한 후, 하나님의 신은 이미 사람을 떠나셨다.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세기 6장 3절 이전에는 아직 하나님의 신이 사람과 함께하셨음을 말함이 아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에녹과 노아 같은 셋의 후손들 일부와 함께하셨다. 비록 에덴의 성령내주는 아니지만... 모세는 창세기 6장 3절에서 사람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떠나시겠다는 진리를 말해주려 함이 아니다. 성령은 아담이 범죄했을 때 이미 떠나셨고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신다. 모세가 하나님의 신의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시겠다는 본문의 의미는 그들의 날이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는 뒷문장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에녹 같은 몇 사람과 함께하던 그것마저 중단하시고 모든 인류를 심판하시겠다는 뜻이다.

-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우리는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죄를 심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죄를 심판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신이거나 죄를 좋아하는 악한 신일 것이다. 하나님은 무능하거나 악한 신이 아니시다. 죄의 심판은 반드시 있다.

- 심판이 없다는 사탄의 음성에 속지말라. 심판은 반드시 있다.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셨다. 40일간 비를 내려 온 세상을 물로 덮으셨다. 하늘의 창이 열리고 땅의 샘들이 터졌다.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 육지 모든 생물들은 죽었다. 노아홍수는 하나님은 반드시 죄악을 심판함을 보여주는 확고한 증거이다.

- 이제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신다. 노아에게 이미 무지개를 증표로 주시며 약속하셨고 또 더 이상 죄로 오염된 세상을 존속시키며 사람을 구원하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노아홍수는 죄인과 죄인들이 다스려야할 육지생물들만 죽였다. 홍수가 그친 후 물이 빠지자 첫창조의 피조세계는 계속 존속된 심판이었다. 첫창조의 사람들(노아자손)을 다시 번성케 해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홍수심판은 죄와 사망을 완전히 제거하는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아주 아주 큰 심판이다.

- 마지막 심판은 불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태우시며 실예로 보여주셨다. 마지막 심판 때 피조세계는 완전히 불에 타서 녹아질 것이다. 사람의 죄로 더럽혀진 첫창조의 피조세계는 완전히 없어지고 피조세계는 죄와 사망이 없는 새하늘과 새땅으로 변화될 것이다. 새창조이다.

- 벧후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3) 방주를 만들게 하셔서 노아와 그의 후손들을 구원하셨다.

-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되 노아방주를 주사 첫창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시고 첫창조의 아담의 후손들 가운데 다시 하나님 나라 창조경륜을 회복완성하시기 위해 여자의 후손 구속경륜을 진행하셨다.

- 방주에 대한 묘사는 “코페르(잣)나무로 만들되 내부에 칸들을 세우고 역청을 바르라. 길이 넓이 높이가 각각 삼백 규빗, 오십 규빗, 삼십 규빗이고 위에서 한 규빗 아래 창문을 내라, 문은 옆으로 내고 3층으로 만들라”는 것뿐이다.(창6:14-16) 이 묘사가 방주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 노아방주가 오늘날 잘 만들어진 배는 아닐 것이다. 인류 최초의 배는 항해하기 위한 것이 아닌 최대한 많은 동물들을 싣고 물에 뜰 수 있는 거대한 상자모양 정도로 보인다.

- 배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좌우대칭 무게중심이 맞아야 하고 물이 스며들지 않아야 한다. 배를 만들어본 적 없는 노아가 이렇게 큰 방주를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도움이 있었을 수밖에 없다. 어쨌든 노아는 그 큰 방주를 만들어 냈다. 산위에서 방주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경 기록이 아니다. 노아가 그 많은 코페르 나무를 구하려면 평야지대보다 산이 더 적합할 것이라는 합리적 추론 때문이다.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이를 대체로 동의하고 유대전승에도 산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 하나님은 배를 만들어 본적 없는 노아에게 모든 짐승이 들어갈 3층짜리 큰 방주를 만들게 하셨다.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노아는 만들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 노아는 자신이 그렇게 큰 방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순종했다. 하나님이 일하시고 노아는 순종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대리통치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들을 그대로 행한다는 뜻이다. 내 뜻을 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바로 에덴의 아담이다.

<결론>하나님이 일하시고 노아는 순종했다. 그게 본래 사람에게 있었던 에덴의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