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아모스(1) - 심판의 하나님을 기억하라 (암2:6-16)
Author
GOSPEL323
Date
2024-03-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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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1) - 심판의 하나님을 기억하라 (말2:6-16)
1. 소선지서 주제별 분류
(1) 그리스도 핵심예언(4권)
- 소선지서 12권은 각권의 역사 배경과 여호와의 날, 새언약,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선지서 핵심주제를 이해해야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일반성도는 말할 것도 없고 목회자들도 어렵다. 소선지서를 성경목차순으로 배우면 전체를 구성하기 어렵고 기억하기도 어렵다. 소선지서를 연대순으로 분류하면 남북 왕들의 이름과 사건 등 함께 배워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 역시 일반인들에게는 어렵다. 나는 소선지서를 세 가지 주제로 분류한다. 그리스도 핵심예언, 오늘 현실적용, 대적 멸망예언이다.
- 첫째, 그리스도 핵심예언(4권)이다. 요엘 스가랴 학개 말라기, 이 네 권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 핵심예언에 집중한다. 요엘의 오순절 성령강림 예언. 스가랴의 성전건축자 순과 예수님 마지막 일주일 예언, 학개의 성전의 영광 그리스도 예언, 말라기의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 세례요한 예언이다. 이 네 권은 그 자체가 신약의 문을 여는 예수 그리스도 핵심 예언들이다. 물론 이 네 권도 남유다의 죄악을 책망하는 배경이 있으므로 오늘 우리에게 적용할 메시지가 있지만 그 책망 내용은 모든 선지서에 동일반복이므로 다음 파트에서 한다.
(2) 오늘 현실적용(5권)
- 둘째, 오늘 현실적용(5권)이다. 아모스 호세아 요나 미가 스바냐, 이 다섯 권을 나는 오늘 현실에 적용해서 나와 우리교회를 돌아보는 메시지로 분류한다. 이 다섯 권은 연대기순으로 되어있다. 아모스 호세아 요나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때 선지자로서 북이스라엘 최고 번성기 타락과 죄악상을 책망하는 배경이다. 미가는 이사야와 함께 히스기야 왕 때에, 스바냐는 예레미야와 함께 요시야 왕 때에 사역했다. 이 다섯 권에도 그리스도와 신약교회에 대한 중요 예언들이 들어있고, 그 예언들은 본문에 나올 때 마다 강조하고 확인한다.
(3) 대적 멸망예언(3권)
- 셋째, 대적 멸망예언(3권)이다. 나훔(앗수르 멸망), 하박국(바벨론 멸망), 오바댜(에돔 멸망) 이 세 권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주변대적들의 멸망예언이다. 이 세 권도 이스라엘 회복과 그리스도 예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나머지는 가볍게 넘어간다. 오늘부터 아모스를 세 번에 걸쳐 살펴보겠다. 첫째, 심판의 하나님, 둘째,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셋째, 다윗의 장막이다.
2. 심판의 하나님을 기억하라.
(1) 북이스라엘과 벧엘의 금송아지
- 북이스라엘은 다윗왕조를 배반한 반역자, 사마리아 이단자, 언약의 비주류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이지만,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그런 의미로 세우지 않으셨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출애굽 구원으로 가나안에 정착시키신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열 지파였다. 다윗왕국이 남북으로 분열된 것은 솔로몬의 죄악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을 남유다의 죄를 징계하고 돌이키게 하기 위한 경쟁자로 세우셨고 후에 남유다와 하나 되게 하려 하셨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불러 북이스라엘을 직접 세우셨고 그에게 주신 축복도 그리스도 예언을 제외하고는 다윗 축복과 같다. 참고로 북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 1세와 오늘 본문의 여로보암 2세는 약 140년 차이가 나는 동명이인이며 전혀 다른 사람이다.
- 왕상11:29-3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시작을 잘못했다.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제단을 세운 것이다. 이는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제사 드리러 가는 것을 막는 통치수단으로 필요악이라 생각했겠지만 이는 하나님을 불신앙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세우셨다면 백성들의 예루살렘 성전 제사문제는 분명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벧엘의 금송아지를 여호와 하나님이라 가르쳤다. 이는 시내광야에서 백성이 아론의 금송아지를 여호와 하나님이라 부른 것과 동일하다. 이 금송아지 산당은 북이스라엘 2백여년 동안 지속되었고, 앗수르에 멸망한 후에도 존속되었으며 요시야가 파괴하기 까지 약 3벡여년간 있었다.
(2) 하나님께서 아합과 이세벨을 진멸한 예후를 축복하심
- 금송아지로 인해 북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위태했다. 의와 거룩의 여호와 종교는 서서히 번영신학으로 변질되어갔다. 죄를 속죄하고 의를 행하는 종교가 풍요를 추구하는 종교로 바뀐다. 백성들은 영이신 하나님 제사보다 눈에 보이는 벧엘 금송아지 제사가 이해하기 쉽고 집중하기도 좋다. 이런 변화가 약 60여년에 걸쳐 일어나고 있을 때, 아합과 이세벨이 등장해서 바알을 북이스라엘의 국가 종교로 만들었다. 북이스라엘에 바알의 광풍이 몰아쳤다. 여호와 신앙이 사라지고 출애굽으로 가나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구속사가 중단될 엄청난 위기가 닥쳤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해 이세벨과 바알우상을 진멸하셨다.
-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을 진멸하는 여호와의 칼이었다. 엘리야의 예언대로 아합이 전쟁에서 죽고 그 아들 아하시야도 2년 만에 병들어 죽는다. 아하시야는 아들이 없으므로 그의 형제 여호람이 왕이 된다. 예후는 엘리사의 예언대로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세벨과 여호람(이세벨의 아들)을 죽이고, 여호람을 문병 온 남유다 아히시야(이세벨의 외손자)를 므깃도까지 쫓아가 죽인다. 예후는 편지를 보내 사마리아 왕궁에 있는 아합의 아들들 70명을 모두 죽이고 사마리아 왕궁으로 가는 길에 여호람을 문병 온 남유다 아하시야의 형제들 42명(이세벨 친족들)을 만나 모두 죽인다. 이로서 남북왕국의 이세벨의 친족은 모두 척결되었다. 또한 예후는 바알을 위한 큰 제사를 개최해 북이스라엘 전역의 바알 아세라 제사장을 모은 후 그들을 칼로 진멸한다. 예후는 사마리아 바알산당을 완전히 파괴하고 변소로 만들어 다시는 그곳에 바알산당을 세울 수 없도록 한다.
- 혹자는 예후가 너무 잔인하다고 말할지 모르나 예후는 이세벨과 아합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헤렘군대였다. 예후의 칼은 여리고성 진멸한 여호수아의 칼과 다를바 없다. 하나님은 이세벨과 그의 뿌리들을 진멸한 예후를 축복하시며 그의 왕조를 5대가 되게 하신다. 오므리 아합왕조는 4대 48년 통치했지만 예후왕조는 그 두 배인 5대 89년을 통치하게 하셨다. 열왕기하에는 엘리사는 예후의 손자 요아스에게 아람을 세 번 칠 것이라 예언하고 죽는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북이스라엘은 아람(시리아)을 격파하고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2세때 전성기를 맞는다.
- 예후의 증손자 여로보암 2세(BC793)는 남유다의 웃시야(BC790)와 거의 동시에 왕이 되었고 이들은 각각 41년, 52년간 다스린다. 이들은 솔로몬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다. 여로보암 2세와 웃시야의 남북왕국 영토를 모두 합치면 다윗 솔로몬의 영토를 거의 회복하였다. 이는 아람, 앗수르, 바벨론, 애굽 등 주변 강대국들은 내부적인 일로 힘을 쓰지 못하는 국제정세 때문이기도 했다. 다윗 솔로몬 이후 (북)여로보암 2세, (남)웃시야가 다스린 약 50년간은 전쟁도 없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이스라엘 역사상 마지막 최고 번영기였다.
- 북이스라엘에서 20년 이상 통치하면 아주 오래 다스린 것이다. 이세벨을 진멸한 여호와의 칼, 예후는 28년 통치했다. 이는 북이스라엘 왕 중 두 번째 오래 통치한 기록이다. 10년 미만 왕 6명, 1년 미만 왕도 3명이나 되는데 여로보암 2세는 41년을 통치했다. 이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여로보암 2세 때 나라가 평화롭고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안정되었음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국제정세를 안정시켜 주신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북이스라엘과 예후왕조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
(3) 여로보암 2세 때 최고 번영을 주시며 마지막 기회를 주심
- 신앙이 없을 때 물질이 풍요하면 위험하다. 여로보암 2세 때의 풍요가 그 예이다. 백성은 벧엘의 금송아지를 더욱 숭배했고 번영신학에 도취했다. 여호와의 율법은 없어지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 구원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 받은 가나안 일곱 족속과 다를 바가 없어졌다.
- 암2:6-8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 하나님을 잘 믿는 것과 공의를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다를 수 없다. 북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런데 삶에서는 불의를 행하고 가난한자 약자들을 억압한다. 남유다도 마찬가지 이다. 북이스라엘은 아예 그 뿌리가 금송아지 번영신학이었고 남유다는 그렇지는 않았어도 말이다.
-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불의를 책망할 때 그들이 여호와 신앙이 없다고 질책한다. 신앙은 좋은데 행동이 타락함은 있을 수 없다. 물론 실수와 약간의 일탈을 말함이 아니다. 신앙과 삶이 완전히 분리된 것을 말한다.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책망을 들으며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말한다. 선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이시지만 그 이전에 공의로운 심판주이시다. 사랑은 심판이 있기에 알 수 있다. 심판이 없다면 구원도 없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타락을 오래참고 기다려 주셨다. 엘리야 엘리사를 보내 하나님을 보여주셨고 구원하여 주셨다. 여로보암 2세의 풍요를 주시며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 아모스 호세아 요나, 세 선지자를 동시에 보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고 앗수르에 의한 멸망을 계속 경고하여 주셨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았다. 그들은 여로보암 2세때 주신 풍요를 타락의 기회로 삼았다.
- 아모스의 예언은 곧 성취되었다. 여로보암 2세의 최고 번성기 후 불과 30년이 지난 때이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의해 완전히 멸망했다. 사마리아 왕궁은 완전히 파괴되고 백성은 칼로 도륙당하고 살아남은 자는 노예로 끌려갔다. 북이스라엘과 사마리아 남겨진 자들은 이방민족과 강제로 결혼시켜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없에 버렸다. 북이스라엘 최고의 왕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는 즉위 6개월 만에 모반당해 죽는다. 나라는 엉망이 되고 30년 후 북이스라엘은 완전 헤렘(진멸)되었다.
<결론 및 적용>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암4:12)
(1) 아모스의 예언은 불과 30년도 안되 성취되었다.
- 아모스는 여로보암 2세 때 최고번영을 누리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다. 백성들은 그것을 현실과 동떨어진 말로 들었다. 이렇게 풍요롭고 강성한데 무슨 멸망이야...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도적같이(예상치 못하게) 임하고, 잉태한 여인이 산고를 겪는 것같이 반드시 피할 수 없게 임한다.
-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암3:12)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암4:1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4:12)
1. 소선지서 주제별 분류
(1) 그리스도 핵심예언(4권)
- 소선지서 12권은 각권의 역사 배경과 여호와의 날, 새언약,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선지서 핵심주제를 이해해야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일반성도는 말할 것도 없고 목회자들도 어렵다. 소선지서를 성경목차순으로 배우면 전체를 구성하기 어렵고 기억하기도 어렵다. 소선지서를 연대순으로 분류하면 남북 왕들의 이름과 사건 등 함께 배워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 역시 일반인들에게는 어렵다. 나는 소선지서를 세 가지 주제로 분류한다. 그리스도 핵심예언, 오늘 현실적용, 대적 멸망예언이다.
- 첫째, 그리스도 핵심예언(4권)이다. 요엘 스가랴 학개 말라기, 이 네 권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 핵심예언에 집중한다. 요엘의 오순절 성령강림 예언. 스가랴의 성전건축자 순과 예수님 마지막 일주일 예언, 학개의 성전의 영광 그리스도 예언, 말라기의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 세례요한 예언이다. 이 네 권은 그 자체가 신약의 문을 여는 예수 그리스도 핵심 예언들이다. 물론 이 네 권도 남유다의 죄악을 책망하는 배경이 있으므로 오늘 우리에게 적용할 메시지가 있지만 그 책망 내용은 모든 선지서에 동일반복이므로 다음 파트에서 한다.
(2) 오늘 현실적용(5권)
- 둘째, 오늘 현실적용(5권)이다. 아모스 호세아 요나 미가 스바냐, 이 다섯 권을 나는 오늘 현실에 적용해서 나와 우리교회를 돌아보는 메시지로 분류한다. 이 다섯 권은 연대기순으로 되어있다. 아모스 호세아 요나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때 선지자로서 북이스라엘 최고 번성기 타락과 죄악상을 책망하는 배경이다. 미가는 이사야와 함께 히스기야 왕 때에, 스바냐는 예레미야와 함께 요시야 왕 때에 사역했다. 이 다섯 권에도 그리스도와 신약교회에 대한 중요 예언들이 들어있고, 그 예언들은 본문에 나올 때 마다 강조하고 확인한다.
(3) 대적 멸망예언(3권)
- 셋째, 대적 멸망예언(3권)이다. 나훔(앗수르 멸망), 하박국(바벨론 멸망), 오바댜(에돔 멸망) 이 세 권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주변대적들의 멸망예언이다. 이 세 권도 이스라엘 회복과 그리스도 예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나머지는 가볍게 넘어간다. 오늘부터 아모스를 세 번에 걸쳐 살펴보겠다. 첫째, 심판의 하나님, 둘째,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셋째, 다윗의 장막이다.
2. 심판의 하나님을 기억하라.
(1) 북이스라엘과 벧엘의 금송아지
- 북이스라엘은 다윗왕조를 배반한 반역자, 사마리아 이단자, 언약의 비주류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이지만,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그런 의미로 세우지 않으셨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출애굽 구원으로 가나안에 정착시키신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열 지파였다. 다윗왕국이 남북으로 분열된 것은 솔로몬의 죄악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을 남유다의 죄를 징계하고 돌이키게 하기 위한 경쟁자로 세우셨고 후에 남유다와 하나 되게 하려 하셨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불러 북이스라엘을 직접 세우셨고 그에게 주신 축복도 그리스도 예언을 제외하고는 다윗 축복과 같다. 참고로 북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 1세와 오늘 본문의 여로보암 2세는 약 140년 차이가 나는 동명이인이며 전혀 다른 사람이다.
- 왕상11:29-3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시작을 잘못했다.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제단을 세운 것이다. 이는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제사 드리러 가는 것을 막는 통치수단으로 필요악이라 생각했겠지만 이는 하나님을 불신앙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세우셨다면 백성들의 예루살렘 성전 제사문제는 분명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벧엘의 금송아지를 여호와 하나님이라 가르쳤다. 이는 시내광야에서 백성이 아론의 금송아지를 여호와 하나님이라 부른 것과 동일하다. 이 금송아지 산당은 북이스라엘 2백여년 동안 지속되었고, 앗수르에 멸망한 후에도 존속되었으며 요시야가 파괴하기 까지 약 3벡여년간 있었다.
(2) 하나님께서 아합과 이세벨을 진멸한 예후를 축복하심
- 금송아지로 인해 북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위태했다. 의와 거룩의 여호와 종교는 서서히 번영신학으로 변질되어갔다. 죄를 속죄하고 의를 행하는 종교가 풍요를 추구하는 종교로 바뀐다. 백성들은 영이신 하나님 제사보다 눈에 보이는 벧엘 금송아지 제사가 이해하기 쉽고 집중하기도 좋다. 이런 변화가 약 60여년에 걸쳐 일어나고 있을 때, 아합과 이세벨이 등장해서 바알을 북이스라엘의 국가 종교로 만들었다. 북이스라엘에 바알의 광풍이 몰아쳤다. 여호와 신앙이 사라지고 출애굽으로 가나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구속사가 중단될 엄청난 위기가 닥쳤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해 이세벨과 바알우상을 진멸하셨다.
-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을 진멸하는 여호와의 칼이었다. 엘리야의 예언대로 아합이 전쟁에서 죽고 그 아들 아하시야도 2년 만에 병들어 죽는다. 아하시야는 아들이 없으므로 그의 형제 여호람이 왕이 된다. 예후는 엘리사의 예언대로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세벨과 여호람(이세벨의 아들)을 죽이고, 여호람을 문병 온 남유다 아히시야(이세벨의 외손자)를 므깃도까지 쫓아가 죽인다. 예후는 편지를 보내 사마리아 왕궁에 있는 아합의 아들들 70명을 모두 죽이고 사마리아 왕궁으로 가는 길에 여호람을 문병 온 남유다 아하시야의 형제들 42명(이세벨 친족들)을 만나 모두 죽인다. 이로서 남북왕국의 이세벨의 친족은 모두 척결되었다. 또한 예후는 바알을 위한 큰 제사를 개최해 북이스라엘 전역의 바알 아세라 제사장을 모은 후 그들을 칼로 진멸한다. 예후는 사마리아 바알산당을 완전히 파괴하고 변소로 만들어 다시는 그곳에 바알산당을 세울 수 없도록 한다.
- 혹자는 예후가 너무 잔인하다고 말할지 모르나 예후는 이세벨과 아합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헤렘군대였다. 예후의 칼은 여리고성 진멸한 여호수아의 칼과 다를바 없다. 하나님은 이세벨과 그의 뿌리들을 진멸한 예후를 축복하시며 그의 왕조를 5대가 되게 하신다. 오므리 아합왕조는 4대 48년 통치했지만 예후왕조는 그 두 배인 5대 89년을 통치하게 하셨다. 열왕기하에는 엘리사는 예후의 손자 요아스에게 아람을 세 번 칠 것이라 예언하고 죽는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북이스라엘은 아람(시리아)을 격파하고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2세때 전성기를 맞는다.
- 예후의 증손자 여로보암 2세(BC793)는 남유다의 웃시야(BC790)와 거의 동시에 왕이 되었고 이들은 각각 41년, 52년간 다스린다. 이들은 솔로몬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다. 여로보암 2세와 웃시야의 남북왕국 영토를 모두 합치면 다윗 솔로몬의 영토를 거의 회복하였다. 이는 아람, 앗수르, 바벨론, 애굽 등 주변 강대국들은 내부적인 일로 힘을 쓰지 못하는 국제정세 때문이기도 했다. 다윗 솔로몬 이후 (북)여로보암 2세, (남)웃시야가 다스린 약 50년간은 전쟁도 없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이스라엘 역사상 마지막 최고 번영기였다.
- 북이스라엘에서 20년 이상 통치하면 아주 오래 다스린 것이다. 이세벨을 진멸한 여호와의 칼, 예후는 28년 통치했다. 이는 북이스라엘 왕 중 두 번째 오래 통치한 기록이다. 10년 미만 왕 6명, 1년 미만 왕도 3명이나 되는데 여로보암 2세는 41년을 통치했다. 이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여로보암 2세 때 나라가 평화롭고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안정되었음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국제정세를 안정시켜 주신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북이스라엘과 예후왕조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
(3) 여로보암 2세 때 최고 번영을 주시며 마지막 기회를 주심
- 신앙이 없을 때 물질이 풍요하면 위험하다. 여로보암 2세 때의 풍요가 그 예이다. 백성은 벧엘의 금송아지를 더욱 숭배했고 번영신학에 도취했다. 여호와의 율법은 없어지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 구원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 받은 가나안 일곱 족속과 다를 바가 없어졌다.
- 암2:6-8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 하나님을 잘 믿는 것과 공의를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다를 수 없다. 북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런데 삶에서는 불의를 행하고 가난한자 약자들을 억압한다. 남유다도 마찬가지 이다. 북이스라엘은 아예 그 뿌리가 금송아지 번영신학이었고 남유다는 그렇지는 않았어도 말이다.
-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불의를 책망할 때 그들이 여호와 신앙이 없다고 질책한다. 신앙은 좋은데 행동이 타락함은 있을 수 없다. 물론 실수와 약간의 일탈을 말함이 아니다. 신앙과 삶이 완전히 분리된 것을 말한다.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책망을 들으며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말한다. 선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이시지만 그 이전에 공의로운 심판주이시다. 사랑은 심판이 있기에 알 수 있다. 심판이 없다면 구원도 없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타락을 오래참고 기다려 주셨다. 엘리야 엘리사를 보내 하나님을 보여주셨고 구원하여 주셨다. 여로보암 2세의 풍요를 주시며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 아모스 호세아 요나, 세 선지자를 동시에 보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고 앗수르에 의한 멸망을 계속 경고하여 주셨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았다. 그들은 여로보암 2세때 주신 풍요를 타락의 기회로 삼았다.
- 아모스의 예언은 곧 성취되었다. 여로보암 2세의 최고 번성기 후 불과 30년이 지난 때이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의해 완전히 멸망했다. 사마리아 왕궁은 완전히 파괴되고 백성은 칼로 도륙당하고 살아남은 자는 노예로 끌려갔다. 북이스라엘과 사마리아 남겨진 자들은 이방민족과 강제로 결혼시켜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없에 버렸다. 북이스라엘 최고의 왕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는 즉위 6개월 만에 모반당해 죽는다. 나라는 엉망이 되고 30년 후 북이스라엘은 완전 헤렘(진멸)되었다.
<결론 및 적용>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암4:12)
(1) 아모스의 예언은 불과 30년도 안되 성취되었다.
- 아모스는 여로보암 2세 때 최고번영을 누리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다. 백성들은 그것을 현실과 동떨어진 말로 들었다. 이렇게 풍요롭고 강성한데 무슨 멸망이야...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도적같이(예상치 못하게) 임하고, 잉태한 여인이 산고를 겪는 것같이 반드시 피할 수 없게 임한다.
-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암3:12)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암4:1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