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주기도(4) -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마6:9-13)

Author
gospel323
Date
2018-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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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4) -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마6:9-13)

1. 죄 사함 :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 세상은 죄의 나라이다.

- 지금 세상은 아담의 죄가 지배하고 있다. 이는 모든 인간은 범죄한 아담처럼 태어날때부 터 하나님을 거부하며 자기가 하나님 되고자 하는 본성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성경용어로 죄라고 하는데 모든 인류는 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 죄의 나라는 사망이 지배한다.

- 죄는 필연적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사망의 형벌을 가져옴으로 세상은 생명을 잃어버린 사망의 나라가 되었다. 인류는 하나님과 함께함에서 오는 본래인간의 축복을 맛볼 수 없다.

(3) 구원은 죄 사함에서 온다.

- 인간 본성 속에 내재되어 있는 아담의 죄를 제거하는 일은 인간이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인 십자가 죄사함으로만 가능하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아담의 모든 죄를 담 당하심으로, 과거의 모든 죄는 제거되고 미래의 죄는 싸워 이기게 하신다.

- 십자가는 우리를 죄를 담당하신 하나님 어린양의 속죄제사였다. 십자가를 죄사함이 아닌 다른 것으로 강조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십자가를 민중 해방의 도구로 말하는 것은 아 예 기독교 진리와 상관이 없고, 십자가를 물질 번영 수단으로 이용함은 자본주의 성공 신학에 물든 타락한 기독교이며, 십자가를 귀신 쫓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귀신 콤플렉 스에 걸린 병든 기독이다. 이는 성경이 제시하는 십자가 복음이 아니다.

2. 사단의 시험을 이김 :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1) 사단은 죄를 매개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실재 존재이다.(계12:9)

- 사단은 추상적인 개념인 선의 반대 개념도 아니며, 육체가 없기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 을 뿐 지정의 인격을 가진 영적 실체이다. 사단에만 집중하거나 사단을 아예 무시하는 것은 사단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점에서 똑같다.

(2) 사단은 시험(유혹과 참소)을 주는 존재이다.(계12:9-10)

- 성경에 기록된 사단이 하는일은 유혹자(계12:9, 온 천하를 꾀는 자), 참소자(계12:10, 우 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이다. 사단은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에게 죄를 짓도 록 유혹하고 그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죄를 고발하는 고소자이다.

- 시험(temptation)은 우리 죄의 본성이 요구하는 것을 하라고 하는 유혹이다. 그러므로 사단의 시험은 죄(아담적 자아, 아담의 본성)가 있는 곳에서만 역사한다.

- 시험에 굴복하여 자범죄를 지으면 사단은 하나님께 공의의 심판을 주실 것을 고소하고, 내 양심에 가혹한 공격을 한다. 이때 큰 고통이 온다. 사망의 고통이다.

(3) 사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 피로만 이긴다.(계12:11)

- 인간이 사단에게서 벗어나는 것은 죄의 유혹을 이길 때만 가능하다. 인간은 사단을 물리 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사단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것은 귀신들림의 특 수상황일 때만 이다. 예수 십자가는 우리 죄를 사하심으로 우리가 죄를 이기게 하심으 로 사단의 유혹과 참소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4) 사단은 형벌 받을 피조물이다.(계12:120

- 사단의 결말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 그는 영원한 지옥형벌을 면할 수 없다. 지금 사단의 극렬한 활동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계12:12) 지옥은 마귀와 그 의 사자들을 가두기 위한 감옥이다(마25:41)

3. 사단에 관하여 주의해야 할 것들

(1) 사단을 모든 인간을 포로로 잡을 수 없다.

- 귀신들림은 분명히 존재한다. 사단이 개인의 지정의를 완전히 지배하는 것은 가능하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이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특수한 경우임을 아 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은 모든 사람은 아담의 본성을 가진 죄인이라고 말하고 그들 중 일부 특수한 어떤 사람들이 귀신들렸다고 말한다.

- 사단이 이 세상의 신이라는 것은 모든 인류가 죄 때문에 사단의 유혹과 참소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의미이지 사단이 직접 모든 인류를 포로로 잡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단은 죄 때문에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지긋지긋한 존재이지, 인류를 포로로 잡고있 는 대마왕이 아니다.

(2) 사단은 하나님의 대적자가 될 수 없다.

-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 피조물 사단이 창조주를 대적한다는 것은 넌센스이다. 히브리어 사단이 대적자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라는 의미가 아니 라 인간의 법정적 대적자라는 의미이다(슥3:4) 즉 사단은 하나님의 대적자가 아니라 인 간을 대적하여 하나님께 고소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사단의 정확한 헬라어 번역 이 마귀(참소자)이다.

(3) 사단은 육체가 없기에 세상을 직접 관여할 수 없다.

-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는 존재이다. 육체는 하나님 형상의 절대요소이다. 물 리적 피조세계는 영이신 하나님을 제외하고는 육체를 가진 인간만 다스릴 수 있다. 육 체가 없는 영물인 천사나 사단은 세상을 직접 관여할 수 없다. 사단에게 자기에게 굴복 한 인간을 통해서만 역사할 뿐이다.

(4) 예수 그리스도는 사단을 꺽으려 십자가를 지신 것은 아니다.

- 인류의 문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의 죄 때문이지 사단이 인간을 포로로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사단은 인간을 포로로 잡을만한 존재가 못된다. 인간이 십자가에서 죄사 함을 얻어 죄를 이기면, 사단의 유혹을 이기게 된다. 이때 사단은 우리를 공격하지 못하 고 우리는 사단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사단을 이기는 방법이다. 단 귀신들린 자를 만나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귀신이 직접 제어되는 물리적인 능력도 나 오게 된다. 이때도 십자가 죄사함에서 나오는 능력이다.

<적용>죄는 내가 짓고 사단은 유혹할 뿐이다.

(1) 유혹을 즐기며 사단에게 책임 돌리지 말아야 한다.

(2) 십자가의 은혜로 더 나아갈수록 죄를 이기게 된다.

(3) 우리가 죄를 이길 때 사단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