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주기도(3) -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6:9-13)

Author
gospel323
Date
2018-07-23 10:33
Views
772
주기도(3) -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6:9-13)

1. 본래 인간

(1) 하나님의 피조물, 인간

- 하나님과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관계는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이다.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셨기에 나의 주인이시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백성이란 신분보다 먼저 나는 피조물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나의 경배를 받으실 분이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티끌에 불과하다.

(2) 하나님의 대리통치자, 인간

- 하나님께서는 피조세계를 인간에게 맡기셨다. 인간은 이 세상 내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피조세계를 관리하고 다스리는 존재이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하나님처럼 지정의를 가지고 있는 독립적 피조물 인간이 자신의 자발적인 의사를 가지고 피조세계를 관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셨다. 그것이 인간창조의 목적이고 이때 모든 피조세계는 올바르게 된다.

(3)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다.

- 자신의 피조물 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 모든 분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피조세계를 잘 관리하고 발전시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 이들이 바로 에덴동산 본래인간의 모습이다. 범죄이전 아담의 첫 모습은 바로 이것이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이런 사람들과 이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2. 사망에서 생명으로

(1)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단절(=사망)을 가져왔다.

- 하나님을 거부한 인간은 결핍과 고통 가운데 살아간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과 단절된 사망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죄가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단절시킨 근본원인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던 에덴동산에서는 결핍과 고통이 없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생명이다.

- 생명의 근본 의미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음이며 부활이후 천국에서의 삶은 이런 올바른 관계가 영원히 지속됨이다. 천국이 천국인 것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천국이 지금 우리의 삶과 같은 형태가 죽지않고 시간적으로 지속된다면 그것은 지옥이 될 것이다. 생명을 지금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회복보다 죽은 이후 천당 입성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많은 것을 놓치게 만든다.

(2) 죄를 제거해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생명)된다.

-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명의 그림은 에덴동산의 삶이며, 죽음은 육체가 썩은 모습이다. 생명은 에덴동산의 삶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며, 죽음은 육체가 썩은 모습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다. 이것이 일반인들이 쉽게 생각하는 생명과 죽음이다.

-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생명과 죽음이 중복되어 있는 기간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생명과 죽음이 반반이 아니라, 인간은 이미 죽음에 잡혔고 생명은 겨우 흔적으로만 남아 있음이다. 지금 인간은 살아 움직이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과 단절되어 이미 죽어있다. 그 증거로 모든 인간은 얼마 후 육체가 썩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인간은 죽었다고 말한다.

- 하나님이 사망에 잡힌 인간에게 생명의 흔적을 두신 것은 구원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시다. 인간은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다시 하나님 백성되어 본래인간의 축복을 누릴수 있다. 아담의 범죄로 파괴된 모든 피조세계는 다시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완전한 회복은 부활이후 완성될 것이다.

(3) 그리스도의 십자가로만 죄용서 받고 죄를 이기게 된다.

- 사망에 잡혀 고통을 당하는 인간이 어떻게 다시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는가? 이는 인간 속에 내재한 아담의 죄를 제거하고 극복하느냐에 달려있다. 예수 십자가 보혈로만 죄를 제거하고 죄를 이기게 된다.

3.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 원죄는 인간 속에 있는 아담의 본성

- 성경이 말하는 죄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거부한 아담의 범죄를 말한다. 아담의 범죄는 피조물 됨을 부인하고 하나님처럼 되고자 함이다. 원죄란 바로 모든 인간 속에 가지고 있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가 하나님 되고자 하는 아담의 본성이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피조물임을 싫어하고 자기 주인 되고자 한다.

(2) 바로 여기서 모든 자범죄들이 나온다.

- 하나님을 거부하는 인간의 본성(=원죄)는 인간들 사이에서 자기 주인되려 하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때 상황에 따라 모든 형태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발생된다. 거짓말 사기 절도 폭력 살인등 온갖 악한 행동들은 자기가 하나님 되려하는 아담의 본성에서 나왔고 성경은 이것을 죄라고 말한다. 자범죄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 주인되는 인간 본성으로 인해 표출되는 악한 행위들로 정의된다.

<적용>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1) 원어적으로 동시적 완료형이다.

- “하나님!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와 동시에 우리도 우리에게 빚(=죄)진 자들을 용서하겠나이다.” -요아킴 예레미아스 박사-

(2) 우리 죄가 어떤지 알때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

- 우리는 하나님께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임을 명심하자.

(3) 용서는 십자가 은혜를 받은 자만 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용서만이 우리를 죄와 사단에게서 자유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