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하나님 나라(8) -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마5:3-10)

Author
gospel323
Date
2018-07-23 10:26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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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8) -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마5:3-10)

1.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의

(1) 아담의 범죄로 인류는 의로움이 상실되고 죄인되었다.

- 본래인간 아담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며 대리통치자로서 피조세계를 관리하는 하나님 백성이었다. 그에게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의와 거룩함이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었고 피조물들에게는 하나님 영광의 현시로 선포되었다.

- 죄란 피조물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자기가 하나님 되고자 하는 것이다. 범죄한 아담은 더 이상 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아니었으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인간 나라의 왕이 되었다. 죄가 아담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케 했다. 피조물들에게 하나 님의 현시로 여겨지던 모습을 상실한 것이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할 때오 는 의로움과 거룩함은 상실되고, 자기가 주인될 때오는 온갖 불의함과 더러움으로 가득 차게 된 것이다.

- 의(=옳음)란 인간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피조물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의는 필연적으로 거룩함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모 든 윤리적인 사람이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은 아니지만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은 반드시 윤리적으로 거룩하게 되어있다. 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가 없는 상태이다.

- 이처럼 성경의 의와 거룩은 인간사이의 윤리적 개념보다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종교적 개념이 우선이며 윤리적 개념은 종교적 개념의 뒤를 따라온다. 인간의 윤리적 거룩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오는 필연적 결과이다. 그렇다면 죄로 더러워진 인류가 어떻 게 다시 의로 거룩해진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는가? 죄사함 받아 죄의 책임을 제거하 고 죄의 오염을 이겨야 한다.

(2)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죄의 전가)

- 아담 범죄에 대한 죄의 책임은 십자가에서 모두 제거되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우리 모든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범죄한 아담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의 죄책은 모두 제거되었다.

- 십자가로 인류는 하나님 백성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는 아담의 죄로 인해 하나님 께로 나아가는 길이 완전 단절됨을 해결한 것이다. 이전까지 모든 인류는 죄로 인해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었다. 법적으로 불가능했다.

- 이런 인류 중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신 이스라엘 외에는 불가능하였다. 율법은 하나 님 백성에게 죄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다. 율법은 구원의 방법이 아니라 인류 본성 속에 자리잡은 죄는 인간 힘으로 이길 수 없음을 가르치심이었다.

-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류가 하나님께 나아갈 법적 근거를 만드셨다(죄책 제거), 이를 예수께서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고 표현한다. 이제부터는 십자가를 믿음으로 받 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아담의 범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아담 안 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신다.(=의의 전가)

- 성도는 이미 구원을 얻었다. 그러나 아직 천국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지금 죄와 사단, 사망이 실재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성도는 죄와 사단, 사망과의 영적싸움이 남아있다. 이 싸움을 두려워하지 말 것은 이미 이겨놓은 것이기 때문이며, 방심하지 말 것은 죄는 우리 본성의 문제이기에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영적싸움은 엄밀하게 말하면 죄와의 싸움이다. 죄가 사망의 고통을 가져다주고, 사단의 참소를 당하게 한다. 성도가 죄를 이기기만 하면 사망의 고통과 사단의 유혹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우리의 일차적 주된 대적은 내 아담적 자아의 욕구인 죄이다. 사단은 그 다음이다.

- 이 땅에서 성도는 구원을 얻었지만 아직 실재하는 자기 속의 죄와 싸워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이 싸움은 구원을 얻기 위함이 아닌 이 땅에서 구원을 누리기 위함이다. 하 나님 백성으로 의를 얻기위함이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함께하시며 죄를 이기게 하신다. 성화의 과정을 이루어가게 하신다. 이때 하나님과의 피조물의 올바른 관계인 의가 이루어진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 죄를 제거하고 죄를 이기게 함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신다. 하나님 나라 백성되는 구원을 누리게 하신다. 이것이 십자가 복음이다.

2.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1) 인류역사는 여자의 후손들이 박해받는 기록이다.

- 사람들은 십자가 복음을 싫어한다. 이는 복음이 문제해결이나 축복 보장이 아닌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임과 죄인임을 시인하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복 음 증거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자기 죄인 됨을 시인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여전히 자기가 주인되어 살겠다고 복음을 거부하는 두가지만 있을 뿐이다. 반드시 그렇다.

- 십자가는 성공과 번영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부인과 희생을 말하고 있다. 그래 서 사람들은 복음을 싫어한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 인간이 하나님 되고자 하는 아담의 본성(죄)는 자기주장, 자기과시로 표현할 수 있다. 십 자가의 능력은 죄를 이기는 능력이다. 이는 회개의 능력이며, 자기부인, 자기희생의 능력 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 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이때 사단이 떠나가고 사망의 권세가 무너진다.

(2) 그러나 성도는 어떠한 핍박 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했다/한다.

- 예수 그리스도 우리주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교회를 지키 시며,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 님이 성도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는 우리주님께서 백마를 타고 흰 옷입은 성도들을 이끌며 앞서 싸워주시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를 위해 핍박받는 것은 여러 종류로 나타난다. 회교권과 공산권의 핍박은 직접 적 물리적 박해로 나타난다. 지금 우리에게는 핍박은 육체적 핍박보다는 복음을 위하여 살려 함에서 오는 손해와 불편, 어려움들로 나타난다. 성도는 악에게 지지않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롬12:21) 구원에 대한 소망이 현실의 어려움을 사랑으로서 역사하는 믿음으로 이기게 한다.(갈5:6)

-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주님으로 고백하는 전세계 교회는 같은 교회, 한 몸이다. 우리는 어려운 지역에서 핍박을 받으며 십자가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 구원을 확장해나가는 교 회들을 물질과 기도, 교육 등으로 도와야 한다. 이것은 오늘 미국에 있는 우리가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될 수 있다.